렌트리, 25년 거래액 780억·누적 2,000억 돌파


AI 기반 디지털 렌탈 유통 플랫폼 렌트리는 2025년 연간 거래액(GMV) 780억 원,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거래액은 전년(363억 원) 대비 115% 성장한 수치이며, 매출은 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0% 늘었다.

RENTRE - 와우테일

렌트리는 소비자가 전화번호 공개 없이 채팅만으로 렌탈 제품 견적부터 계약까지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렌탈 플랫폼이다. 전국 판매자가 경쟁 견적을 제시하는 역경매 구조와 에스크로 기반 안전거래를 결합해 기존 방문판매 중심의 정보 비대칭 구조를 해체했다.

2025년 연간 거래 건수는 3만 5,0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누적 회원 35만 명, 연간 신규 가입 14만 명(전년 대비 237%), 연간 견적 43만 건(전년 14만 건 대비 3배) 등 주요 지표가 동반 급등하며 국내 렌탈 수요 데이터를 가장 광범위하게 축적한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국내 주요 렌탈 브랜드의 직영 영업권을 순차적으로 확보하며 사업 구조의 질적 전환을 이뤘다. 직영 운영 전환 후 거래액 대비 매출 수익률(Take Rate)은 5.88%에서 8.11%로 38% 개선됐다.

2026년 상반기 내 AI 상담 에이전트를 도입해 연간 43만 건의 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 자동화와 개인화 추천 정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렌트리는 2025년 하나벤처스·퓨처플레이·디캠프·우리금융캐피탈·IBK벤처투자·마젤란기술투자·다성벤처스로부터 41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2025년은 거래액 성장뿐 아니라 주요 브랜드 직영 영업권 확보를 통해 중개 플랫폼을 넘어 직접 운영 역량을 갖춘 렌탈 유통의 핵심 인프라로 도약한 해”라며 “2026년에는 AI 상담 에이전트 도입, 직접 세일즈 전면 확대, 자체 브랜드(PB) 출시 등을 통해 연간 거래액 2,000억 원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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