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창업’ 강원지역 간담회…현장 애로사항 청취·제도 개선 논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중기부는 7월 3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모두의 창업’ 강원지역 운영기관 및 선정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강원지역 간담회…현장 애로사항 청취·제도 개선 논의

이번 간담회에는 중기부 창업생태계과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지역 운영기관 관계자, ‘모두의 창업’ 1기 선정자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운영기관별 멘토링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2부에서는 창업자들이 도전 과정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강원지역 허브기관인 강원혁신센터가 ‘모두의 창업 1기 현황 및 멘토링 진행 경과’를 공유했고, 창진원이 ‘1라운드 평가 지침 및 2라운드 보육 준비 사항’을 설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운영기관과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매뉴얼 표준화·평가 개선 한목소리

운영기관은 사업 운영과 책임멘토링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표준 매뉴얼 마련, 평가 방식 개선, 창업의 진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 마련 등을 요청했다.

창업자들 역시 멘토링 제도 개선, 매뉴얼 마련, 자금 사용 방법 개선, 교육과 네트워킹 지원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체감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적극 제안했다.

중기부 창업생태계과는 이번 간담회가 운영기관과 창업자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운영의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창업’은 12.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천 명을 선발하며 1기를 출범시킨 바 있다. 다만 1기 선정자의 아이디어와 심사평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중기부는 보안을 강화한 뒤 2기를 모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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