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울핀테크랩, 日 AC ’01Booster’와 양국 스타트업 지원 협력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제2서울핀테크랩이 일본 액셀러레이터 01Booster와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및 한·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 日 AC '01Booster'와 양국 스타트업 지원 협력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창업지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 기관인 01Booster는 일본을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로, 관계사인 01Booster Capital을 통한 투자 연계와 함께 도쿄 등 일본 주요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은 물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한국·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 글로벌 프로그램·네트워킹 공동 기획 및 운영, 투자·액셀러레이팅·오픈이노베이션 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3년 1월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시설이다. 올해 하반기 입주기업 15개사를 모집하며 신산업 분야 자격을 완화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XRPL Korea와 ‘Korea Fintech Innovation Program(KFIP) 2026’ 데모데이를 개최했으며, 올해 신규 입주사 모집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사 밋업 횟수를 확대하고 해외 VC 연계를 통한 투자자 매칭을 상시 운영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핀테크 시장에서는 최근 글로벌 진출과 투자 확대가 활발하다. 금융 AI 전문 기업 어니스트AI가 몽골 금융 IT 기업과 여신 AI 솔루션 공급 MOU를 체결하며 첫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고, 글로벌 공모시장 AI 플랫폼 링크알파는 약 3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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