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커리어데이, 스타트업 전문가 매칭 플랫폼 ‘파인풀’ 공개


더인벤션랩이 HR 전문 기업 커리어데이와 함께 스타트업 맞춤형 전문가 매칭 플랫폼 ‘파인풀(Finepool)’을 공식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더인벤션랩·커리어데이, 스타트업 전문가 매칭 플랫폼 '파인풀' 공개

파인풀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를 쉽고 빠르게 찾고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전문가 매칭 플랫폼이다.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 단계까지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경영 과제의 해결을 돕는 검증된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3만 명 규모의 현업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무·회계, 인사(HR), 마케팅, 투자 계약, 투자 유치 전략, 해외 진출, 사업 개발(BD) 등 스타트업 운영 전반의 전문가를 검색·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더인벤션랩이 운용 중인 투자조합의 핵심 멤버들로 구성된 아브라삭스(Abrasax) 소속 기술 전문가의 프리미엄 자문도 제공한다. 아브라삭스는 전동수 전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국내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진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이들은 30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기술, 사업화, 조직 운영, 경영 전반의 경험을 스타트업에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커리어데이는 실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현직 전문가 매칭 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 그랜드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초에는 토스 미니앱을 론칭하며 사이드잡 매칭 서비스를 확대했고, 6월에는 신보 리틀펭귄에 선정돼 최대 15억 원 금융 보증 지원을 받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커리어데이의 약 3만 명 규모 전문가 네트워크와 더인벤션랩이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축적해 온 스타트업 전문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신속하게 찾고, 실제 사업 성장에 필요한 자문까지 받을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스타트업은 성장 단계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적합한 전문가를 찾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동안 더인벤션랩이 구축해 온 스타트업 전문가 네트워크와 커리어데이의 전문가 인프라를 결합해 창업기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파인풀이 액셀러레이터,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창업지원단 등 스타트업 지원 기관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대표적인 전문가 매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커리어데이가 보유한 전문가 네트워크에 더인벤션랩의 스타트업 전문성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진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아브라삭스가 함께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스타트업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인벤션랩과 커리어데이는 파인풀의 서비스 대상을 스타트업뿐 아니라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대기업·중견기업, 공공 창업지원기관 등으로 확대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문가 매칭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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