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도어대시’, 스퀘어로부터 ‘캐비어’ 인수.. 미국 시장도 경쟁 격화
Reading Time: < 1 minute미국 1위 음식 배달 서비스인 도어대시(Door Dash)가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캐비어(Caviar)를 4억1천만달러에 인수한다.
이 계약은 캐비어의 최대 주주인 스퀘어(Square)와 맺은 것인데, 스퀘어는 5년 전에 9천만달러에 캐비어를 인수한 바 있다. 무려 3.5배 이상의 수익을 챙기는 셈이다.
https://blog.doordash.com/combining-two-great-companies-doordash-to-acquire-caviar-9c427721f775
스퀘어는 결제 플랫폼이 주력이라 캐비어를 팔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다고 한다. 미국 내 음식 배달 서비스로 자웅을 겨루고 있는 우버잇츠(Uber Eats), 그럽허브(Grubhub), 포스트메이트(Postmates) 등에 인수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해야 하나? 여튼 도어대쉬가 인수했다.
한편, 도어대시는 지난 5월에 6억달러를 투자받으며 회사 가치가 126억달러에 이른다. 경쟁사인 포스트메이트는 회사 가치가 18.5억달러 정도인데, 올해 상장을 예고한 상태다.
현재 미국 내 음식배달 시장 점유율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캐비어도 2.7% 시장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음식배달(Food Delivery)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 [Korean Startup Interview] Mukkebi: A Public-Private Partnership Delivery App Challenging Korea’s Oligopoly Giants
- [스타트업 투게더] 먹깨비 “독과점 배달 플랫폼에 맞서는 민관협력 대항마”
- 쿠팡이츠, 요기요 제치고 배달앱 2위…무료배달 전략 통했다
- 배민도 애플페이 결제 대열 합류
- “배달앱, 코로나19 위기에도 음식적 매출 피해 줄였다” 우아한형제들
- 모바일로 손쉽게 매장관리…얍오더, ‘사장님 사이트’ 오픈
- 배민페이, 3년만에 가입자 1천만 명 돌파
- 배민, 리뷰 정책 수립에 국제표준 반영
- 푸드 딜리버리 ‘배달긱’ 운영사 클라우드스톤, 17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새 대표이사에 이국환 COO 내정
결제 플랫폼 ‘스트라입(Stripe)’, 매출 기반 대출 서비스 제공 – 와우테일(WOWTALE)
[…] 스퀘어(Square)가 음식 배달 서비스(오래 전에 인수했던 캐비어를 얼마 전에 도어대쉬에 팔았음)와 소액 대출 서비스인 Square Capital에 뛰어들었을 때도 꿋꿋하게 결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