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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 자동차용 인공지능 대화 기술 공개

2019-09-29 < 1 min read

포티투마루, 자동차용 인공지능 대화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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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질문 및 대답)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현대자동차의 ‘제로원데이 2019’에서 자동차에 탑재한 AI 대화 기술을 선보였다.

‘제로원 데이 2019’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스타트업과 전시, 콘퍼런스, 예술 퍼포먼스들을 집약한 융합형 축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해 자동차 관련 스타트업을 살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가 개발한 AI 기술에 기반해 자동차와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콘퍼런스에서 ‘사람과 자동차가 대화하는 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AI 기술 현황을 정리하고 회사 보유 기술과 차량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정확한 답을 추론할 수 있는 기술 ‘딥 시맨틱 QA’를 보유하고 있다. 사람마다 말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AI가 이를 하나의 질문으로 받아들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된 게 특징이다.

https://www.facebook.com/watch/?v=2133061970347349

일례로 ‘이 차의 품질 보증이 어때’라고 묻거나 ‘몇 년이나 품질 보증이 되는 거야’라는 의미를 같은 말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포티투마루는 이번 행사에서 기아자동차와 함께 진행 중인 대화형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영어권 국가에서 차량 시승 시 운전자 응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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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자동차와 AI의 결합은 시간 문제”라면서 “관건은 차량 운행 중에도 운전자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했다. 이어 “포티투마루의 뛰어난 인공지능 대화 기술은 자동차 분야에서도 만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티투마루는 지난 2017년에 스프링캠프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스프링캠프와 데일리파트너스 등에서 14억원을 투자받았팁스(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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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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