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안면인식으로 출입통제 기능 선보여
Reading Time: < 1 minute인공지능(AI)와 증강현실(AR) 스타트업인 알체라(Alchera)가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자사 얼굴인식기술을 선보인다.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안면인식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면인식 티켓팅 시스템을 선보여 빠르고 편리한 전시회 입장이 가능할 예정이다.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은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미국표준과학연구소)에서 4년마다 열리는 FRVT(Face Recognition Vendor Test) 2018-2019에서 우리나라 1위를 차지하였고, 용의자 검출 환경인 Investigation영역에서 전통적인 안면인식 강자인 NEC보다 우월함을 입증받았다.
특히 인증분야(Verification)영역에서는 조명 및 얼굴각도 변화의 강인함을 평가 받는 Wild 영상 테스트 셋과 나이 및 인종 변화에 강인함을 평가 받는 Mugshot 영상 테스트 셋에서 중국 AI 업체인 센스타임과 Megvii(Face++)보다 오차률 기준으로 최대 2배 정도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최근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은 전 세계 세 번째, 대한민국 최초의 안면인식결제 시스템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에 적용되었고, 핀테크, Smart City, 출입통제, 동영상 메타데이터 생성 및 검색 등으로 그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안면인식 기술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강의 팀장은 “이번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기점으로 알체라의 AI기반 안면인식 기술이 치안 및 공공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2017년 창업과 동시에 네이버로부터 15억원을 투자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알체라의 AR기반 3D 얼굴인식 엔진은 동영상앱인 스노우에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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