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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프리미엄급 공유 전동킥보드 출시.. 요금도 인상

2019-11-18 < 1 min read

고고씽, 프리미엄급 공유 전동킥보드 출시.. 요금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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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고고씽’이 배터리교체형 프리미엄급 전동킥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국내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공유 전동킥보드는 기존의 일반 전동킥보드를 개량한 모델로 이동거리, 안전성, 사용성등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이 많았다.특히, 전동킥보드 충전 중 화재, 주행 중 킥보드 전도 사고, 주행 중 킥보드 프레임 절단 사고 등 여러 위험에 취약했다.

이번 고고씽이 출시한 배터리 교체형 프리미엄급 전동킥보드는 사용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혁신적인 공유 전동킥보드 형태로, 특히 안전성 및 주행에 주안점을 두었다.

10인치 솔리드타이어 도입으로 전도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고, 450w급 후륜 모터를 장착하여 언덕 지형도 무난히 주행할 수 있다. 또 대용량 삼성배터리셀 장착으로 최대 거리 55k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급정지 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전/후륜 브레이크를 적용하여 제동성을 이중으로 강화했고, KC 전기안전인증 획득을 하여 화재 등의 위험성을 제거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공유 전동킥보드에 한국어 음성서비스를 지원하여 주행, 반납, 이동, 이탈 등의 안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1세대 고고씽을 운영하며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놓치지 않고 R&D 반영하고자 했다”며 “이번 출시한 고고씽 프리미엄 전동킥보드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공유 전동킥보드로, 2020년 전국 서비스 확장에 주력할 모델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고고씽 프리미엄급 공유 전동킥보드는 5분 기본료 1,000원, 추가 1분당 150원으로 서비스한다. 기존 서비스가 분당 100원 요금이었는데, 무려 50%의 요금 인상을 한 셈이다.

산업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에 통과한 매스아시아는 지난 11월 8일, 경기도 동탄 2신도시에서 새로 도입한 고고씽 전동킥보드 200대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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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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