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상품 쇼핑 앱 ‘띵고’를 운영 중인 틴고랜드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틴고랜드는 지난 11월에도 윤민창의투자재단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띵고’는 국내 첫 캐릭터 상품 쇼핑몰 모음 앱으로 상품 정보와 판매처를 찾아 헤매던 캐릭터, 키덜트 시장의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판매 중인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통해 취향 저격 상품들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틴고랜드 하현호 대표는 “띵고의 리텐션 비율이 계속해서 60%대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가 원했던 서비스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캐릭터 상품 시장, 키덜트 시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지난 6월 28일 정식 론칭한 ‘띵고’는 누적 방문자 15만 명, 누적 페이지 뷰 수(PV) 170만 뷰를 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