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라이다 개발 ‘에스오에스랩’, 55억원 투자유치.. “보안-스마트시티 등 영역 확장”
Reading Time: < 1 minute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개발 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자사 누적 투자금이 13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12월 산업은행, 유안타증권,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등에서 55억원을 투자받았다.

2018년 10월에 시리즈A 펀딩으로 퓨처플레이, 만도, 산은캐피탈, SL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한컴인베스트먼트, 비에이파트너스, 더블유엠인베스트먼트 등에서 68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투자액이 13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7월에 혁신아이콘 선정을 통한 보증 지원받은 70억원을 합치면 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에스오에스랩이 개발하는 라이다 솔루션은 칩 형태의 솔리드스테이트(Solid-State) 라이다 ‘ML’, 그리고 장거리 감지를 위한 하이브리드 스캐닝(Hybrid Scanning) 라이다 ‘SL’이다. 지난해 4Q(분기)부터 샘플 판매를 시작한 SL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OEM과 전장부품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ML 역시 프로토타입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파트너십을 통한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라이다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진행하는 세계가전전시회(CES)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CES에서 ML과 SL 현장시연으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양산 준비를 마친 2D 라이다를 통해 로봇, 산업, 안전 감지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자체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장 외 보안, 스마트 시티 등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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