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 메신저 ‘채널톡’, 작년에 매출 3배 성장
Reading Time: < 1 minute온라인 고객상담 메신저 채널톡이 2019년 한 해 동안 매출 3배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채널톡은 홈페이지 방문객이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실시간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채팅 솔루션이다. 지난해에는 개발자 없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객관식 챗봇인 ‘서포트봇’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챗봇 서비스는 몇 천만 원 단위로 외주 개발을 해야하지만 채널톡은 원하는 질문-답변 시나리오만 입력하면 월 9만원에 챗봇을 사용할 수 있어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사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채널톡은 기본적인 상담 서비스에 방문객에게 먼저 말을 거는 맞춤형 마케팅 기능, 자동응답 챗봇 기능에 더해 앞으로는 고객관리 기능까지 더한 올인원 비즈메신저로 성장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의 유입 경로, 머무는 페이지 등 고객의 유형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를 노출할 수 있는 ‘푸시봇’ 기능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성구두 쇼핑몰 쓰담슈즈의 백승민 대표는 “채널톡은 개발자 없이도 가장 효과적인 이미지나 프로모션이 무엇인지 쉽게 테스트 할 수 있어 회원가입률을 3배 높일 수 있었다”고 채널톡을 통한 성과를 밝혔다.
채널톡 최시원 대표는 “지금은 고객관리 환경이 열악해 많은 기업들이 엑셀을 활용해 수동으로 고객정보를 보관 및 이용한다”며 “고객정보를 손쉽게 분류하고 문자나 메일 등 다양한 수단으로 맞춤화된 접근을 할 수 있는 채널톡만의 기능을 출시해서 올해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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