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아드리엘’, “지난 1년간 고객사 3000곳, 누적광고집행 30억원 돌파”
Reading Time: 2 minutes중소기업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아드리엘이 서비스 출시 1년을 기념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2019년 초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2020년 초까지 약 1년 동안 아드리엘에서 광고를 집행한 기업은 3천여곳이며, 누적 광고 집행액은 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드리엘은 중소기업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카카오, 애플 앱스토어 등의 다양한 매체를 연결, 인공지능과 휴먼 마케터의 밀착 관리로 광고 자동화 및 성과 최적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난 1년간 아드리엘의 광고주가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매체는 페이스북(13억)이었다. 그 뒤를 인스타그램(8억), 구글(8억)이 이었다.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와 애플 앱스토어는 각각 1천만원, 7백만원 집행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광고 목적 별 평균 성과 역시 공개했다. 아드리엘 캠페인의 약 90%를 차지하는 웹사이트 광고의 경우 평균 클릭당 비용이 300원으로, 하루 평균 예산 3만 5천원 정도의 낮은 예산으로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인공지능의 반복적인 최적화 학습의 결과로 한 매체 안에서의 최적화뿐 아니라 다매체 간 최적화를 통해 캠페인 별 가장 높은 성과를 내는 매체에 집중하였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앱 설치 목적의 캠페인의 경우, 앱 설치당 비용 1300원 정도의 광고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앱 서비스 운영업체가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 광고를 다수 집행하며 사업을 확장시키는 목적으로 아드리엘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적인 수준의 앱 서비스를 운영 중인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아드리엘을 통해 구글, 앱스토어 등으로 쉽게 해외를 공략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DB광고 (잠재고객 연락처 수집)의 경우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웹페이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광고주의 경우, 잠재고객의 연락처를 수집하여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전환 가능성이 높은 DB를 수집할 수 있다. 1개의 잠재고객 연락처를 수집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이 약 1600원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국가별 사용자 비중을 보면,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단연 본사를 둔 한국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사용자 군을 가지고 있는 나라인 미국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한 이후로 하루에 평균 8-10개의 새로운 캠페인이 생성되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영국의 순으로 많은 해외 사용자가 아드리엘을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는 “지난 1년간 아드리엘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드리엘을 믿고 사용해주신 3천명의 광고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 개발 및 무료 광고 컨설팅을 통해 광고주들의 사업 성장에 보탬이 되는 서비스를 운영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드리엘은 작년 7월에 시리즈A 펀딩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 및 비에이파트너스로부터 총 5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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