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광고 솔루션 ‘파일러’, 105억원 규모로 시리즈A 마무리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광고 솔루션 스타트업 파일러가 10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현대투자파트너스, 쿼드벤처스, 한세예스24파트너스, 힐리오인베스트먼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파일러는 동영상 분석 기술력과 브랜드 광고주들을 위한 브랜드 보호 솔루션을 높게 평가받으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지난해 7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멀티클로징 했다”고 밝혔다.

파일러는 동영상 광고가 게재되는 콘텐츠의 맥락을 AI로 분석하는 솔루션 ‘에이드(AiD)’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드는 광고주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성인용 △증오 유발 △부정 행위 유발 △사이비 종교 등 부적절한 콘텐츠에 광고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파일러 측은 “1분에 유튜브에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 분량만 500시간이 넘는다”며 “하루에 올라가는 영상을 다 보려면 82년 걸린다. 이런 문제를 AI로 해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드는 광고가 게재된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을 진행한다. 이후 △썰 △이슈 △선정 △정치 △종교 △혐오 △해외 △사용자 지정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분류한 다음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부적절한 광고 노출이 있을 경우 즉시 차단하고, 광고주 요청에 따라 브랜드 맥락에 맞는 동영상과 매칭한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세계적 인공지능 학회인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 컨퍼런스)에 자체 비디오 검색 기술 관련 논문 등재에 이어 ICCV(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에서 수상하고 글로벌, 국내 대기업 클라이언트를 다수 확보했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체 모델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광고주를 확보할 것”이라며 “파일러가 국내 대표 비디오 언더스탠딩 기업이자 브랜드 세이프티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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