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SNS ‘세줄일기’, 스트롱벤처스 등에서 투자유치.. “하반기에 해외 진출”
Reading Time: 2 minutes일기SNS 세줄일기를 개발하는 윌림이 프리 시리즈A 펀딩에서 스트롱벤처스와 디캠프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윌림은 이미 인라이트벤처스와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세줄일기는 이름 그대로 세 줄의 글과 한 장의 사진으로 쓰는 익명 기반 소셜 일기 앱이다. 2017년 론칭한 이후 3년 만인 올 3월 현재 국내에서만 100만 이상 다운로드 됐고, 월 20만 명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세줄일기는 일기를 쓴 이용자가 각각 공개, 또는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으며 공개된 일기는 타인과 공유해 구독, 공감 등을 표현하면서 감성을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익명의 힘을 빌려, 자신의 아픔이나 고민, 솔직한 감정이 담긴 글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이 여타 SNS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실제 고민∙위로가 담긴 감성 콘텐츠 비율이 전체 공개 일기 중 60%에 달한다.
이러한 특징들로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SOL), SKT NUGU, 네이버 오디오클립, 한화 라이프플러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콘텐츠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세줄일기는 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인쇄 서비스를 베타 출시하였다. 누구나 간편하게 책을 제작할 수 있어 2주 만에 1천 명 이상의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만큼 편의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인 받았다. 누구나 일기를 간편히 쓰고, 일기책을 만들고, 컬렉션 하는 새로운 취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매달 일기책 인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윌림 배준호 대표는 “오는 5월에 ‘주제별 같이 쓰는 일기’를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일기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일기SNS를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Mindfulness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 라고 밝혔다.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대표는 “페이스북, 인스타 등 수많은 SNS가 시장에 존재하지만, 나만의 고민, 나만의 생각, 나만의 감정을 타인의 눈치를 신경 쓰지 않고, 쉽고 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SNS가 없다. 그래서 현대인은 더욱더 외롭고 고립되고, 더 가식적이 되고 있는데, 세줄일기에서 가능성을 봤다. 특히, 일기 형태로 이 문제에 접근하는 시도가 신선했다” 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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