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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스타트업, 초기 기업 대상 ‘시드 프로그램’ 첫 론칭.. 1.5억원 투자 및 3주 프로그램 (~5/10)

2020-04-27 < 1 min read

500스타트업, 초기 기업 대상 ‘시드 프로그램’ 첫 론칭.. 1.5억원 투자 및 3주 프로그램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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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캐피털 500스타트업(500 Startups)은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초기단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드프로그램(Seed Program)’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론칭하고 오는 5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는 2015년 500스타트업이 한국 펀드를 첫 론칭한 이후 한국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공개모집 액셀러레이터다.

‘시드프로그램’이란 예비창업자나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선발해 1억5000만원의 투자와 500스타트업만의 성장지원을 받는 3주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멕시코 등 500스타트업이 진출해 있는 해외에서는 활발히 운영되는 프로그램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억5000만원 투자 (지분율 6% 취득) △투자계약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또는 전환우선주로 체결 △3주간 실전형 육성 프로그램(제품, 마케팅, 그로스, 리더십 등) △기타 지원 패키지 (아마존, 구글클라우드, 노션, 파이프드라이브, 세일즈포스, 에어테이블, 허브스팟 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드프로그램’ 멘토단은 제품, 그로스마케팅, 세일즈, 매니지먼트, 리더십 등 분야에서 선발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품최적화, 그로스 마케팅, 세일즈 파이프라인 구축, 해외 진출 전략, 수익모델, 후속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도높은 멘토링을 받게 된다. 500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멘토단을 꾸릴 예정이며, 이들 다수가 창업가 출신이다. 

500스타트업은 지난 5년간 한국에서 투자한 기업들만 대상으로 ‘시리즈A 프로그램’과 ‘프리-시리즈A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피플펀드, 스푼라디오, 다노, 코멘토 등이 ‘시리즈A 프로그램’을 졸업했고, 뉴닉, 쿼타북, 세이브앤코 등이 ‘프리-시리즈A 프로그램’을 거쳤다.

임정민 500스타트업 파트너는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0년간 검증된 500스타트업만의 투자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한국의 창업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개 지원 방식의 ‘시드프로그램’ 국내 론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500스타트업은 한국 스타트업에 가능성을 발견하고 2015년 한국펀드를 론칭, 현재까지 누적 43개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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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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