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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동남아 신선 식품 배달 서비스 투자에 나선 미래에셋-네이버 펀드

2019-05-07 < 1 min read

인도-동남아 신선 식품 배달 서비스 투자에 나선 미래에셋-네이버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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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를 막론하고 이커머스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인데, 인도와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에서도 마켓컬리와 쿠팡 등이 신선 식품 배달 서비스에 나섰는데.. 동남아와 인도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인도의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빅바스켓(BigBasket)은 시리즈F 펀딩으로 1억5천만달러를 투자받으며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의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그로스 펀드(Mirae Asset-Naver Asia Growth Fund)가 리드했으며, 중국의 알리바바는 지난 라운드에 이어 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는 지분율이 약 30%에 달하는 대주주인걸로 보인다.

인도의 신선식품 배달 시장에는 아마존과 월마트가 인수한 플립카트(FlipKart)가 호시탐탐 진출 기회를 보고 있고, 배달 서비스인 그로퍼(Grofers)스위지(Swiggy) 등이 있다.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그로스 펀드는 2주 전에도 동남아시아 시장의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해피프레쉬(HappyFresh)2,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펀딩에도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여기 투자에는 라인벤처스와 그랩의 투자회사인 그랩벤처스(Grab Ventures)500 Startups 등이 참여했다.

올해 1월에는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유니콘 기업인 Bukalapak5,000만달러 시리즈D 펀딩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여기에는 알리바바 자회사인 Ant Financial 등도 참여했는데, 미래에셋-네이버 펀드는 알리바바와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동남아시아 중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시장은 엄청나게 성장 중인데,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와 알리바바는 토코피디아(Tokopedia)에 11억달러를 투자했으며, 회사 가치는 무려 70억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미래에셋-네이버는 동남아 2위 이커머스 업체에 투자한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8월에는 동남아 최대 승차공유 서비스인 그랩(Grab)의 20억달러 규모의 시리즈H 펀딩에도 참여했다. 여기에는 도요타가 10억달러를 투자하며 큰 손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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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3 Comments
  1. […] 타타 그룹뿐만 아니라, 지난 번에 소개했던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빅바스켓(Big Basket) 등이 […]

  2. […] Vision Fund) 등에서 2억달러 투자를 받았다. 얼마 전에 경쟁사 중의 한 곳인 빅바스켓(Big Basket)이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그로스 펀드에서 1.5억달러를 … 등 인도 관련 시장이 뜨거워지고 […]

  3. […] 인도-동남아 신선 식품 배달 서비스 투자에 나선 미래에셋-네이버 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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