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스타트업, ‘시드 프로그램’ 4기 참가팀 모집(~9/19)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 500스타트업 (500 Startups)2021년 가을 ‘시드프로그램 (Seed Program)’에 참가할 창업팀을 오는 9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0827 500startups seed program - 와우테일

시드프로그램은 2020년에 500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런칭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며, 작년 3월부터 반기마다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시드투자 단계 전까지 프로덕트 빌딩과 가설검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멘토과 실전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3번의 시드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2개의 스타트업들을 배출했다. 

시드프로그램 멘토단은 제품, 그로스 마케팅, 세일즈, 매니지먼트, 리더십 등 분야에서 선발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품 최적화, 그로스 마케팅, 세일즈 파이프라인 구축, 해외 진출 전략, 수익모델, 후속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도 높은 멘토링을 받게 된다. 500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멘토단을 꾸릴 예정이며, 이들 다수가 창업가 출신이다. 

또한, 타 액셀러이터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 각 회사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프로그램 기간 동안에는 어떤 문제점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멘토들과 사전에 파악해 나간다. 그 후엔 각 회사의 맞춤형 커리큘럼이 세팅된다.

시드프로그램은 모집 분야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소비재, 미디어, 핀테크,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시장의 기회, 팀 구성과 역량 및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 선발할 예정이다.

투자계약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또는 전환우선주로 체결되며, 투자금 및 멘토링 외에도 500스타트업 포트폴리들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타 지원 패키지 (아마존웹서비스, 구글클라우드, 노션, 파이프드라이브, 세일즈포스, 에어테이블, 허브스팟 등)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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