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밀키트 ‘마이셰프’, 40억원 투자유치.. “올해 매출 430억원 목표”


프리미엄 밀키트(Meal Kit)를 제공하는 마이셰프AIM인베스트먼트, 창조투자, KB증권, 하나금융투자, 산은캐피탈 등에서 40억원을 투자받았다.

지난해에는 시리즈A 펀딩으로 신용보증기금, 한라홀딩스, 우리은행, 미래에셋대우, IBK캐피탈, 동훈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원을 투자받는 등 현재까지 누적 110억원을 투자받았다.

MyChef 밀키트는 마이셰프 - 와우테일

4세대 가정간편식(HMR)이라 불리는 밀키트는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손질된 정량의 식재료와 소스, 레시피를 제공하는 요리용 패키지 제품이다. 2018년 미국 시장이 3.5조원에 달했고 월마트와 아마존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명확히 시장 성장성이 확인되는 등 새로운 식품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3년 국내시장이 7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마이셰프는 자사몰 뿐만 아니라 쿠팡, 이마트, 헬로네이처 등 새벽 배송 전문업체에도 공급을 늘려가고 있으며 G마켓, 11번가 등 20여 곳의 오픈마켓 그리고 백화점(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농협, 킹마트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검증된 맛과 품질, 생산시설을 앞세워 최근 메드포갈릭과의 협업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제품의 밀키트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셰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과 새롭게 출시하는 비용효율적인 풀필먼트 배송시스템 구축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마이셰프는 올 한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밀키트 제품군의 확대와 풀필먼트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430억원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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