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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채.. “전 직장 연봉 1.5배-1억원 스톡옵션 제공”

2020-07-21 < 1 min read

토스,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채.. “전 직장 연봉 1.5배-1억원 스톡옵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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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Frontend) △iOS △안드로이드 △서버 △풀스택(Full Stack)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6개 분야로, 최대 20명의 개발자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 출범 예정인 토스페이먼츠 서버 개발자도 함께 채용한다.

그간 경력 개발자 위주로 수시 채용 해왔던 토스는 이번 공채에서 신입을 포함한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대상으로 채용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를 위해 이번 토스 공채에서는 서류 평가 절차를 없애고 모든 지원자가 코딩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9일까지 열흘 간 간단한 인적 사항만을 기재한 지원서를 접수한 뒤, 8월 초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 받고,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면접은 화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입사 예정이다.  

토스의 채용 정책에 따라 입사자에게는 전(前)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를 제공하며, 추가로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또는 일정한 기준의 사이닝 보너스가 지급된다. 재직 경험이 없는 신입 사원인 경우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성과급, 체력단련비, 경조사비, 식대 등 급여 외 현금성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된다.

토스 채용 관계자는 “1,700만 토스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개발・운영하고자 하는 젊은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도 최근에 테크직군 200명을 공개채용하면서 합격자에게 5,0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잘 나가는 스타트업에서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개발자를 싹쓰리하면 중소 스타트업은 어떻게 버틸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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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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