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코로나 뚫고 2분기 최대 실적.. “1.9조 매출, 쇼핑이 실적 견인”
Reading Time: 2 minutes네이버가 올해 2분기 실적이 공개했다. 매출 1조 9,025억 원, 영업이익 2,306억 원, 당기순이익 907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 예상했는데,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온라인 쇼핑 증가와 성과형 광고 확대 및 파이낸셜, 웹툰, 클라우드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 9,025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 진행된 라인페이 마케팅 비용 소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79.7% 증가한 2,306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네이버 사업부문과 LINE 및 기타 사업부문이 각각 1조 2,116억 원과 6,90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비즈니스플랫폼 7,772억 원, IT플랫폼 1,802억 원, 광고 1,747억 원, 콘텐츠서비스 796억 원이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온라인 쇼핑 수요 증가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도입, 라이브 커머스, 비즈어드바이저 등 기술, 데이터 지원을 통한 SME와의 동반 성장에 힙입어 전년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로는 3.7% 성장한 7,772억 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 역시 온라인 쇼핑 증가와 외부 결제처 확대에 따른 네이버페이의 성장, 그리고 클라우드, 웍스모바일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0.2%, 전분기 대비로는 21.6% 성장한 1,802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는 성과형 광고 확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9%, 전분기 대비로는 21.3% 성장한 1,747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하반기 성과형 광고 확대를 비롯해 자동입찰 고도화 및 타게팅 강화로 광고 효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콘텐츠서비스는 글로벌 6,400만 MAU를 달성한 웹툰의 성장과 V LIVE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로 전년동기 대비 58.9%, 전분기 대비로는 43.8% 성장한 796억 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16.7%, 전분기 대비로는 8.8% 증가한 6,908억 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수요 회복과 더불어 신규 광고의 확장,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온라인 창업을 하고 사업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는 등 커머스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2분기에도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네이버 생태계 내의 이용자와 SME, 그리고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름, 23년 매출 144억원으로 전년비 61%↑…2년 연속 흑자
- 화해, 올 1분기 매출 151억원…전년 동기비 57% 증가
- ‘삼중고’ 딛고 흑자 전환에 성공한 스타트업들
- ONDA Hits KRW 48.4 Billion in Q1 2024 Transactions, Predicts Rapid Growth
- 띵스플로우, 1분기 매출 53.4억원으로 흑자전환…전년비 45.7%↑
- 온다, 올 1분기 거래액 484억원…매출액 35%↑-영업손실 33%↓
- 직방, 23년 매출 1200억원 ‘역대 최대’…영업손실 378억원 ‘적자폭 확대’
- 머스트잇, 23년 당기 순이익 5.6억원…3년만에 年 흑자 전환
- 오늘의집, 23년 매출 2402억원 ‘31%↑’…영업손실 175억원으로 66% 감소
- 한국신용데이터, 23년 매출 1,380억원 기록…전년비 2배 성장
- 경기도, VP 기반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참가사 모집(~4월30일)
- 네이버-HD현대,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 ‘맞손’
- 네이버, 사우디 ‘LEAP 2024’서 1만 관람객 모으며 부스 공개 성료
- 네이버, 사우디 ‘아람코’와 손잡고 AI-클라우드 중동 및 아프리카 진출
- 네이버, 웹 플랫폼 기반 로봇 OS ‘아크마인드’ 공개 “로봇 대중화 앞당길 것”
- 네이버, 4개 법인 24년 신입 공채 실시(~3월18일)
- 네이버·삼성물산, 사우디 스마트시티 구축 맞손…IT-건설 융합 시너지 기대
- 중기부, 네이버·카카오와 ‘라이콘’ 육성…프로그램 참가자 모집(~3월22일)
-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한국판 AI 능력 평가서 오픈AI 넘어서
-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유튜버·인스타그래머까지 가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