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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 40억원 투자유치

2020-09-15 2 min read

AI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 4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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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지난 8월에 시리즈A 펀딩으로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에서 4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직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셀렉트스타는 LG CNS, 네이버, SK텔레콤 등 125개 기업들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셀렉트스타가 올해 신규 수주한 계약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포함해서 약 60억원 규모다.

셀렉트스타는 기업이 의뢰한 AI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수집하고 가공한다. 자체 모바일 앱 및 웹 애플리케이션인 ‘캐시미션’을 통해 사용자가 데이터 생산∙가공에 필요한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면 환전 가능한 포인트를 얻는 구조다.

특히 캐시미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데이터 레이블링’ 프로젝트는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의 핵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디지털뉴딜’ 사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셀렉트스타 측은 “사용자끼리의 협업을 통해 이중 검수를 거치는 알고리즘을 자체 적용해 수집∙가공된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와 진행한 ‘코쿼드(KorQuAD) 2.0’ 프로젝트는 셀렉트스타의 역량을 증명한 대표 사례로, 회사는 약 5만여개 위키피디아 글을 바탕으로 약 8만여개 질의응답 쌍으로 이뤄진 학습데이터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코쿼드는 LG CNS가 개발한 AI 학습용 한국어 표준 데이터 세트로 국내 유일의 표준 데이터이다.

셀렉트스타는 단순한 데이터 수집∙가공 외에도 ‘AI 반자동 레이블링’, ‘크라우드소싱 검수 알고리즘’ 등 데이터 수집 과정을 효율화하고 완성된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보영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팀장은 “가속화되는 AI 시대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수집과 레이블링 분야에 있어 셀렉트스타가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나 관련 산업으로의 확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셀렉트스타와 같은 데이터 수집∙가공 분야의 기업들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추세다. 북미데이터 수집∙가공 기업인 ‘피겨에잇(Figure Eight)’은 지난해 약 3억달러(약 3500억원)에 인수∙합병됐고,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스케일AI(Scale AI)’ 또한 작년 1억달러(약 1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국내 경쟁사로는 작년 9월에 100억원을 투자받은 크라우드웍스와 와이컴비네이터 출신인 슈퍼브에이아이가 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의 차별점이자 강점인 딥러닝 기술 및 크라우드소싱 기술,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고객사들의 의뢰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더 체계화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서 해외의 유수 기업들에 더 정확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렉트스타는 카이스트 출신 공동창업자들이 2018년 카이스트 창업 경진대회 ‘E*5 KAIST’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설립됐다. 약 1년 9개월만에 여섯 명이던 직원 수가 50명으로 늘고 누적 수주금액 또한 70억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을 일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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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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