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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패션 사입 ‘어이사마켓’, 쇼핑몰 개발 ‘바이앱스’와 전략적 제휴

2020-09-25 < 1 min read

중국 패션 사입 ‘어이사마켓’, 쇼핑몰 개발 ‘바이앱스’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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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패션 다이렉트 사입 플랫폼 어이사마켓을 운영하는 어이사컴퍼니가 쇼핑몰 앱 플랫폼 바이앱스와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이사마켓은 동대문 의류 유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수입 시장과 국내 소매사업자를 직접 연결하는 패션 B2B 플랫폼이다. 어이사마켓은 7월 22일 베타 오픈 후 두 달 만에 400여 명의 소매기업을 유치했다. 어이사컴퍼니 김수성 대표는 “매주 전주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며 “주문율 15%, 재주문율 48%로 KPI가 기대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이사마켓은 바이앱스와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10월 매출액 1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바이앱스는 쇼핑몰 앱을 개발하는 전문업체로 2020년 9월 현재 누적 3000여개 업체의 앱을 제작했다. 바이앱스를 이용하는 쇼핑몰의 앱 연간 거래액은 약 3600억원에 달한다. 

바이앱스 신영오 이사는 “기존 쇼핑몰은 중국 사입을 하려 해도 유통 경로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웠다”며 “어이사마켓을 통하면 중국을 가지 않고 원스톱으로 진행되기에 시간 및 원가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작년 11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어이사컴퍼니는 올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스텝업 도전기업과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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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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