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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워크코리아 대표가 창업한 ‘동네’, 글로벌 투자사에서 45억원 투자유치

2020-12-30 2 min read

전 위워크코리아 대표가 창업한 ‘동네’, 글로벌 투자사에서 45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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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의 운영사 디엔코리아는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45억원(41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동네’는 지난 10월 시드 투자를 포함하여 총 53억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명망있는 글로벌 프롭테크 투자사로 꼽히는 메타프롭(MetaProp)을 포함해, 커뮤니티 기반 스타트업 투자사인 플라이브릿지(Flybridge)와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국내 토스, 당근마켓, 스푼라디오 등에 투자한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동네’는 사업 디지털화 및 고도화를 위한 자본 확충과 신규 플랫폼 서비스 투자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전 위워크(WeWork)코리아 차민근(매튜 샴파인) 대표와 위워크에서 함께했던 김인송 COO가 공동 창업한 ‘동네’는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편리하고 즐거운 집구하기 경험을 위해 출발한 동네는 사용자 선호기반 맞춤 추천과 지역 부동산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매물 공급으로 고객이 원하는 집을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하는 서비스가 장점이다. 아울러 ‘동네’ 파트너사인 지역별 부동산과의 연계로 지역별 전문성을 특화, 매칭의 정확도와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커뮤니티 중심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동네 김인송 COO(왼쪽)과 차인근(메튜 샴파인) 대표(오른쪽)

투자에 참여한 플라이브릿지의 제시 미들턴(Jesse Middleton)은 “위워크 시절부터 오랜동안 보아온 차민근 대표의 사업방식과 민첩한 시장 접근성에 대해 높이 사는 바다. 부동산 중개서비스에 기술기반 솔루션과 데이터가 만나 투명하고 간편한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주거용 부동산 자산가치가 5천조원에 달하며, 양적 성장과 질적 세분화가 진행되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집구하기의 다양한 접근을 모색하는 ‘동네’를 통해 한국에 첫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메타프롭의 공동 창업자 자카리 아론즈(Zachary Aarons)도 전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 부동산 거래액은 2019년 한 해만 218조를 상회하며 일평균 1만건 상당의 거래량으로 집계되었다. 

차민근 대표는 “내게 맞는 ‘좋은 집’을 찾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힘든 여정이 쉽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이 쉬운 매물 탐색이 편리한 애플리케이션도 내년 3월 선보일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동네’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성장과 동네(이웃) 활성화의 선순환 생태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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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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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Capital), 메이플 VC(MapleVC) 및 다수의 국내외 엔젤 투자자로부터 45억원을 투자받은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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