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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관리 ‘레몬베이스’, 본엔젤스-카카오벤처스 등에서 62억원 투자유치

2021-01-14 2 min read

기업 인사관리 ‘레몬베이스’, 본엔젤스-카카오벤처스 등에서 62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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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이번 투자라운드는 프리시리즈A로 확인되었는데, 62억원 규모는 가장 큰 규모로 보인다.

기업용 인사관리 소프트웨어(HR SaaS – Software as a Service)를 개발-운영하는 레몬베이스(Lemonbase)가 리드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포함해 카카오벤처스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6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13일 밝혔다. 

레몬베이스는 회사와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Human Resource Development(HRD)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채용-평가-보상, 즉 성과 관리 측면에서 파편화된 인사 정보를 통합하고 이것이 각 개인의 업무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레몬베이스는 기존 기업이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방식의 성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360도 리뷰와 1대1 피드백 기능, 이름과 내용이 공유되는 리뷰부터 관리자조차 알 수 없는 익명 리뷰 등이 있다. 리뷰 방식도 정량적 평가부터 서술형 피드백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리뷰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보조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참고 정보도 제공한다.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개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리더십 코칭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직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도구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체계적인 피플 데이터 분석(People Analytics)에 쓰일 수 있다.

이런 HRD 플랫폼은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기성 세대와 다른 밀레니얼 세대가 조직으로 흡수되면서 기존의 경직된 문화와 다른 방식의 조직문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원격 근무 및 재택 근무로 비대면 문화가 활성화된 것도 새로운 HRD 플랫폼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실제 레몬베이스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효율적인 정보 취득과 관리로 직원이 늘었지만 리뷰 등 제도를 운영하는 시간은 오히려 대폭 줄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조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를 축적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롯데푸드, 엔카닷컴, 지그재그 등 가입 기준 2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권민석 대표는 리디북스 공동 창업자다. 리디북스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조직에 대한 고민이 레몬베이스 창업으로 이어졌다. 권 대표는 “인사관리 분야는 글로벌 기업 소프트웨어(SaaS) 산업 중에서도 최근 2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라며 “구성원들이 회사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구와 지식,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일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파트너는 “리디북스 출신의 공동 창업자와 초기 멤버들이 가진 성장 경험이 큰 경쟁력”이라며 “글로벌에서도 큰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팀이라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인사관리를 단순한 성과평가가 아니라 조직문화와 목표 관리 등 인재와 조직 전체 육성에 초점을 맞춘 종합 서비스”라며 “레몬베이스가 단순한 인사도구 이상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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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