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비용관리 ‘도도카트’, 5개월만에 거래액 300억 돌파
Reading Time: 2 minutes소상공인 매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포카가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했다.
우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의 누적 거래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식 서비스 런칭 후 불과 5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에만 거래액이 63억원까지 치솟으면서 올해는 세 자릿수 이상의 더 큰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현재 도도 카트를 통해 복잡한 식자재 비용 관리를 해결하는 외식업 관계자는 9000여 명으로 1만 가입자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가입 매장들의 규모도 다양해 작은 골목식당부터 대형식당까지 다양한 외식 종사자들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지금까지 도도 카트 앱에 등록된 거래명세표는 누적 8만2000여 장에 달하며, 이 중 12월 한 달에만 무려 4만5000여 장의 식자재 명세서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집계된 식자재 납품업체 수는 1만4000여 곳, 품목 수 또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만1600여 개에 달해 이 속도라면 연내 식자재 업계의 첨단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당들은 도도 카트에 식자재 명세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거래처와 주요 품목의 변화를 매월 리포트로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그 동안 매장 운영 비용의 평균 40%에 달하는 식자재 관리를 주먹구구식으로 해왔던 식당이라면, 도도 카트와 만나는 순간 깜깜이 운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스포카는 자체 보유 기술 및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도도 카트의 기능적, 서비스적 고도화를 이뤄나가며 식자재 시장의 첨단화를 가속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월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 잡고 aT ‘농산물유통정보시스템(KAMIS)’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유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카가 운영하는 매장 고객관리 플랫폼 ‘도도 포인트’의 성과도 만만찮다. 도도 포인트는 초당 적립 건수 4.72건, 작년 한 해 적립 건수는 5000만건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누적 가입 매장수 또한 18% 성장한 2만3500곳을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매장들의 효율적인 IT 기반 마케팅 플랫폼 중 하나로 ‘도도 포인트’가 부상하면서 이뤄 낸 효과로 분석된다.
실제 전국의 도도 포인트 도입 매장들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수단으로 도도 포인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도도 메시지’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고객 소통을 시도해 왔다. 매장당 평균 6,535건의 쿠폰을 발송해 해당 부분 매출이 50% 상승했고, 그 결과 많은 도도 포인트 제휴 매장들이 코로나 한파 속에서도 매출 효율을 높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스포카 최재승 대표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들도 IT 플랫폼 활용이 필수인 시대”라며, “스포카는 올해도 소상공인들 분들의 매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도도 카트와 도도 포인트 양대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해 나가며 점주분들의 베스트 파트너로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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