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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 ‘도도카트 이용자 행태분석’ 발표…MZ세대가 절반

2022-03-21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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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 ‘도도카트 이용자 행태분석’ 발표…MZ세대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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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는 자사가 운영하는 운영하는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카트’의 이용자 행태분석을 발표했다.

스포카에 따르면 도도카트 이용자 중 30대 창업자들이 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20대 창업자들도 11%를 차지, 20~30대 MZ세대가 전체의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0년 8월 ‘도도 카트’ 론칭 시점부터 올해 1월31일까지의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20~30대에 이어 40대는 30%, 50대 이상은 22%로 나타났다.

‘도도 카트’는 외식업 종사자들이 앱에 식자재 명세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지출 비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거래처와 주요 품목의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자재비 관리까지 도와준다. 지난해 누적 거래액 1600억원을 돌파했다.

‘도도 카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은 ‘경기도’(26%)였다. 이어 ‘서울’ 19%, ‘부산’ 7%, ‘경남’ 7%, ‘대구’ 6% 순의 사용 빈도를 보였다. 젊은 창업자들이 많은 만큼, 운영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외곽에 위치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가입 음식점 종류로는 ‘한식당’이 29%로 가장 많았다. 메뉴나 반찬수가 많아 스마트한 식자재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카페/디저트 전문점’ 15%, ‘일식 음식점’ 9%, ‘육류 요리 전문점’과 ‘분식점’이 각각 5%를 기록했다.

‘도도 카트’에 등록된 총 82만개 식재료 중 식당에서 가장 많이 주문한 1위는 ‘계란’이 차지했다. 그 뒤를 ‘대파’, ‘양파’, ‘양배추’, ‘쌀‘이 자리했다.

또한 식자재 주문을 가장 많이 하는 요일은 일주일 중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손님이 방문하는 주말 장사 직전에 식자재를 주문하는 가게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도도 카트’는 사장님들의 식자재 비용 관리를 도와 보다 손쉽게 효율적인 가게 운영을 이끌어주는 서비스로, 대형 레스토랑부터 골목 식당까지 운영 효율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식당 사장님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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