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한국 정식 서비스
Reading Time: < 1 minute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6천만 개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해준 개인화(personalization) 기술 서비스를 한국에 선보인다.
작년 11월에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국내 음원 시장은 1위인 ‘멜론’이 주춤하고 지니뮤직과 플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직은 점유율이 높지 않지만 5배 성장한 유튜브뮤직의 성장세가 엄청나다는 점인데, 스포티파이 출시 이후 국내 음원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우선 스포티파이 음악 에디터팀에서 준비한 국내 전용 플레이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음악 에디터팀에서는 방대한 음원과 장르를 끊임없이 분석, 정기적으로 플레이스트를 업데이트한다. 주요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 TOP 플레이리스트: 인기가요 Hot Now, FRESH! 신곡 배달, Hot Hits Korea, 국내 가요 Rising, 국내 OST Hot Now, K-Pop Daebak 등
- 장르별 플레이리스트: TrenChill K-R&B, TrenChill K-Hip Hop, 한국힙합 +82, K-Are & Be, In The K-인디, 한국 씨티팝, K-록 스피릿, 포크 & 어쿠스틱 Hot Now, 오케스트라 발라드 등
- 테마별 플레이리스트: 잘했어 오늘도, 지친 하루의 끝에, 쏘 쿨 드라이빙, 뇌가 쉴 때 432Hz, 자장가 zZZ, 초월 플레이 게임 브금, 러닝 케이팝, 집중용 가요 반주곡, 봄같은 설레임, 빗 속으로 뛰어들어, 이별의 뒷 페이지, 해피 키친 멜로디 등
- 아티스트별 플레이리스트: This Is BTS, This Is BLACKPINK, This Is Stray Kids, This Is NCT, This Is TWICE, This is TAEYEON, This Is Jay Park, This Is CHUNG HA, This Is Loco 등
이 외에도 스포티파이에서는 아티스트, 팬, 이용자가 직접 구성하는 수십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개인의 취향, 기분 및 상황(mood and moment)에 맞는 음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의 강력한 음원 추천 기술로 탄생한 알고리즘형 플레이리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즐겨 듣는 음악과 새로운 추천곡을 제공하는 ‘데일리 믹스’, 매주 금요일 나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는 ‘신곡 레이더’, 그리고 매주 월요일 나의 음악 취향과 음악 감상 습관에 따라 구성되는 ‘새 위클리 추천곡’ 등 독보적인 개인화(personalization)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나를 위한’ 플레이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국내 이용자들은 가입 시 별도의 신용카드 정보 입력 없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바일로 7일간 무료체험할 수 있으며, 올해 6월 30일까지 구독 시 신용카드 정보 입력과 함께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Premium)’은 고품질 음원 스트리밍, 무제한 오프라인 음원 재생 등 스포티파이가 자랑하는 최상의 서비스 버전으로, 한국에서 스포티파이는 1인 요금제 ‘프리미엄 개인(월 10,900원, 부가세 별도)’과 2인 요금제 ‘프리미엄 듀오(월 16,350원, 부가세 별도)’ 총 두 가지 플랜을 선보인다. 따라서 ‘듀오’ 구독 시에는 3개월 무료이용 외에도, 이용자 1인 당 월 8천원대의 금액으로 전 세계 6천만 개 이상의 트랙, 40억개 이상이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의 독보적인 개인 맞춤형 음원·아티스트 추천 서비스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박상욱 매니징 디렉터를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과 상생하는 등 한국 음악 산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이용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밝히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스 노스트룀(Alex Norström) 스포티파이 프리미엄(Freemium) 비즈니스 총괄은 “한국의 음악팬, 그리고 아티스트들에게 오랜 시간 기다려온 공식 론칭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며 매우 기쁘다”며, “보다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이용자들에는 스포티파이만의 독보적인 음원 청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네이버웹툰, 日 거래액 11개월만에 1000억엔 돌파
- 덱스터스튜디오, 대만 콘텐츠진흥원과 영상 콘텐츠 공동 투자 및 제작 협력
- Utopia Games Raises KRW 12 Billion for Global Launch of Blockchain Social Casino
- 유토피아게임즈, 120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 본격 진출”
- ’12돌’ 카카오 이모티콘, 누적 발신량 2,600억건-구독자 200만명 돌파
- 해시드, 日 버추얼 유튜버 플랫폼 ‘이즈모’에 시드 투자…166억원 규모 리드
- 업템포글로벌, 베트남 웹툰 프로덕션 서비스 론칭
- 콘텐츠 기반 대화형 AI ‘슈르’, 팁스 선정
- 케이팝 팬덤 ‘쿠키’ 운영사 라이터스컴퍼니, 리벤처스서 투자 유치+팁스 선정
- 메타캠프, 성남산업진흥원 주최 ‘S-스타트업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