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마케팅 ‘빅인사이트’, 피터틸이 출자한 크레센도에서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이커머스 CRM 마케팅 솔루션 ‘빅인’을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빅인사이트(BigInsight, Inc)는 외국계 사모펀드인 Crescendo Equity Partners (이하 Crescendo) 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마테크(Mar-tech) 회사가 유치한 투자 규모 중 단일 최대 규모이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Crescendo는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인 페이팔(PayPal)의 창업자 피터 틸 (Peter Thiel)의 출자로 2012년 설립된 사모펀드이다. 엘론 머스크(Elon Musk)와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피터 틸은 페이스북,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스페이스X등의 기업에 투자하고 이들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실리콘밸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피터 틸은 2004년에 세계 최초의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직접 설립, 기업가치 약 60조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경영인으로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Crescendo는 국내 마테크 섹터에서 급격하게 성장중인 빅인사이트에 투자하여 실리콘밸리 벤처 기업들과의 연계, 해외 인력채용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빅인사이트의 솔루션 ‘빅인(Bigin)’은 이커머스 마케터를 위한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 자체 개발 AI가 웹사이트에 유입한 고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상황 별 맞춤 마케팅 액션까지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빅인은 국내 대형 기업부터 유수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솔루션 MRR (Monthly Recurring Revenue)이 2019년 대비 2020년 1년만에 750% 성장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빅인사이트 홍승표 대표는 “빅인 솔루션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사를 찾던 중 Qxpress, Stripe, Airbnb, Wish 등의 투자 경험과 전문성,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Crescendo가 빅인 솔루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하여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no.1 마테크 회사로 발돋움하는 데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빅인사이트는 작년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스타즈(Data Star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 South Korean healthcare startup Skylabs raises ₩20.7 billion to accelerate growth
- 프리미엄 농산물 재배 ‘메타오가닉테크놀러지’, 딥테크 팁스 선정
- 브랜드창업 ‘커스텀빌리’ 운영사 슈퍼웍스컴퍼니, 씨엔티테크서 투자 유치
- 재생에너지 IT ‘브이피피랩’, 딥테크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 전통주 제조 ‘뉴룩’, 더벤처스서 시드 투자 유치
- 매출채권 팩토링 ‘나이스엔써’,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프리A 전략적 투자 유치
- South Korean CXL semiconductor startup Panmnesia raises ₩16 billion in seed round
- 상업용 건물 관리 SaaS ‘빌딩케어’ 운영사 디원더, 시드 투자 유치
- LG유플러스,에듀테크 ‘그로비교육’에 100억원 투자…교육 콘텐츠 강화
- AI 가상자산 운용 ‘퓨쳐리즘랩스’, 팁스 선정
빅인사이트, 네이버클라우드・포비즈코리아와 클라우드 기반 이커머스 공략 – 와우테일(WOWTALE)
[…] 빅인사이트는 올해 2월에 외국계 사모펀드인 Crescendo Equity Partners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