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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비관리 ‘스팬딧’, 20억원 투자유치.. 시리즈A 펀딩 50억원에 마무리

2021-05-09 2 min read

기업 경비관리 ‘스팬딧’, 20억원 투자유치.. 시리즈A 펀딩 50억원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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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비용 관리 자동화를 제공하는 B2B SaaS 스타트업 스팬딧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세계 계열 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에서 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작년에 하나벤처스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서 30억원을 투자받는 등 이번 투자를 포함해서 시리즈A 펀딩을 50억원으로 마감했다. 

스팬딧은 2018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최근 2년 동안 약 500% 매출 증가를 보여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입 고객 중 3년 이상의 장기계약률은 약 44%가 넘고 그중 50%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B2B SaaS 기업의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Churn Rate(이탈률) 은 5% 미만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로는 식자재 생산 및 유통의 대기업 하림, 인테리어 업계 1위 코스닥 상장사 국보디자인과, 예비 유니콘으로 꼽히는 직방,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왓챠, 브랜디, 한국 신용 데이터(캐시노트), 메쉬코리아(부릉), 세미 파이브, 파킹 클라우드 등이다. 

스팬딧은 이미 고객 데이타 기반으로 더 혁신적인 비용 관리 혹은 및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기능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출 결의 및 관리뿐만 아니라 예산, 비용 전자결제, 세금 계산서 처리 프로세스, 차계부, OCR을 활용한 모든 수기 전표 관리, 정책 자금 관리 관련 기능 등을 포함해 기업에서 발생하는 전체 비용 관리 기능을 고도화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스팬딧은 기업 비용 관리 소프트웨어와 법인카드를 결합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스팬딧과 법인카드의 결합을 통하여 정산 이슈를 없애고 법인카드 한도 조절부터 ERP와 양방향 연동까지 올인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 법인카드 출시 이후 법인 페이먼트, 신용 이체, 구매, 조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트업용 법인카드 서비스로 출발한 고위드는 최근에 경비관리 서비스로 확장한 바 있는데, 스팬딧은 경비관리 서비스에 이어 법인카드 시장으로 진출하는 형국이다. 두 회사의 정면 대결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정화목 이사는 “기업의 비용 관리는 일상적이면서도 중요한 경영 행위로, 동사는 클라이언트 기업의 지출과 비용 관리 효율화를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개별 산업군의 평균비용 데이터에 기인한 클라이언트의 비용 모니터링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통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경비관리 서비스에 굵직한 스타트업이 많다. 실리콘밸리 뉴스에서도 이미 소개했는데 스타트업 법인카드로 출발한 브렉스(Brex)는 지난 4월말에 74억달러 가치에 4.25억달러를 투자받았고, 램프(Ramp)도 16억달러 가치에 1억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또 다른 선두권 업체인 디비(Divvy)는 올해 초에 1.65억달러를 투자받은데 이어, 지난 주에 빌닷컴(Bill.com)에 25억달러에 인수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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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