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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최고 혁신상 수상

2021-07-06 2 min read

비주얼캠프,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최고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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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는 자사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가 모바일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 디지털 융합분야에서 모바일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7개 분야 23개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기업들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비주얼캠프는 이번에 수상한 국내기업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모바일 산업 전문가들에게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디지털 전환시대의 혁신을 이끄는 제품에 수여되는 인더스트리 엑스(Industry X)분야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부문 심사위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원격 교육서비스와 모바일 전자책 앱에 적용되는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시선추적기술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 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비주얼캠프가 지난해 상용화한 시소(SeeSo)의 AI 기반 시선추적기술(아이트래킹)은 카메라로 사용자의 동공을 추적해 손 대신 디바이스를 눈으로 입력이 가능하고, 어디를 얼마나 바라보는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기존 아이트래킹 기술을 사용하려면 고가의 하드웨어가 필요했으나, 시소는 웹을 통해 다운받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비용절감 측면에서 탁월하다. 또한 원격수업, 화상회의, 이커머스, 게임분야 등에서 소프트웨어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소는 작년 비상M러닝, LG유플러스의 태블릿 교육서비스에 원격상황에서 집중도 기반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시선추적기술을 공급했으며, 올해에도 주요 메이저 교육업체와도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UI/UX개념으로 전자책 업체 밀리의서재 독서 플랫폼에 전세계 최초로 시선으로 책을 넘기는 기능을 제공하여 새로운 시선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바있다.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 기술은 교육, 광고,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어 사업의 확장성이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전문가를 영입하여 디지털헬스케어 부문(ADHD, 디지털 안구건조증치료제, 치매, 발달인지 장애)에 연구력를 투입하여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재승 비주얼캠프의 공동창업자는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영광스럽고, 특히 수상한 부문이 커넥티트 리빙이라 더 뜻깊다”고 밝히고, “시선추적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을 연결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한 산업에 접목하여 사업화로 연결시키고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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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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