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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넷-스파이더, 배달 올인원 ‘원루트’ 출시

2021-08-27 2 min read

케이에스넷-스파이더, 배달 올인원 ‘원루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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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 케이에스넷은 주문배달 중계 플랫폼 기업 스파이더아이앤씨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배달 관련 올인원 서비스인 ‘원루트’를 출시해서 배달 및 물류와 관련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케이에스넷과 스파이더아이앤씨가 협력해 선보인 ‘원루트’는 한 번의 연동으로 대부분의 POS와 전국 배달대행 업체 등 관련 인프라를 지원한다. 스파이더아이앤씨는 최근 신한은행 배달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주문배달 중계 플랫폼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여태까지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20개 이상의 POS 업체와 90개 이상의 전국 배달 대행업체와 하나씩 연동해야만 했다.이제 케이에스넷의 ‘원루트’를 이용하면 기업의 배달 인프라 연동을 한 번에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케이에스넷의 ‘원루트’를 자사 앱에 내장해 결제부터 배달까지 한 번에 구현하는 경우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과 같은 배달서비스를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요식업뿐만 아니라 커머스 업계에서도 ‘원루트’의 배달 중계 AP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커머스 기업 또한 ‘원루트’를 이용해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를 접목하면 다양한 제품들을 주문 즉시 당일 배송-당일 반품이 가능하도록 물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나아가 케이에스넷은 자사가 보유한 강력한 금융 VAN을 ‘원루트’와 결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동된 POS와 배달 대행업체들을 위한 배달 대행 서비스 이용요금 예치용 가상 계좌, 라이더 급여 송금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케이에스넷 미래사업실 정순권 실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퀵커머스 시장은 과거에 비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이 관련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케이에스넷은 간편한 연동만으로 해당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원루트’를 선보였으며, 향후 카드 VAN · 금융 VAN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요/공급자들이 더욱 편하고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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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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