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객관리 ‘티피’,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시드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반려동물 고객관리 솔루션 ‘티피(Teepee)’를 운영하는 프릿지크루가 카카오벤처스와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프릿지크루는 펫숍의 운영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는 고객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펫숍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여러 정보를 다뤄야 하지만 그 동안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 부실했다. 수기로 이뤄지는 작업도 많았다. 티피를 이용하면 반려동물의 나이, 알러지 여부, 몸무게, 성격 등 펫숍에서 필수로 관리해야 하는 정보들을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탁할 때 작성해야 해는 동의서 관리도 수월해진다. 펫숍에서 받은 위탁동의서를 확인하고 전자서명만 보내면 된다.
펫숍마다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능에 따라 티피가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설정해준다.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서 관리하는 서비스도 있다. 반려동물의 보호자가 사정이 생길 경우 등록된 다른 회원을 통해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여러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티피가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프릿지크루는 내년 상반기에 보호자용 앱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매장용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펫숍과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커머스 등 여러 부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안혜원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티피는 런칭 전부터 운영진이 전국 펫숍을 방문하며 철저히 현장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끝에 나온 서비스”라며 “반려동물 고객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일 프릿지크루 대표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관련 시장 서비스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미래 종합 펫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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