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명품 경매중개 ‘턴백’, 뉴플라이트서 시드투자 유치
중고 명품 경매중개 플랫폼 턴백이 뉴플라이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액은 비공개다.
턴백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치를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매입 데이터 및 경매낙찰 데이터 등의 70만건 이상의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 시세 예측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솔루션을 개발했다.
턴백이 개발한 가치평가솔루션 ‘SCROOGE26’은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모바일에서 단 3초 만에 명품 가방의 표준화된 매입시세를 제공한다.
특히, 불필요한 채팅이나 시간, 장소 구분없이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방문을 통해서만 시세확인이 가능했던 최상급 브랜드의 상품도 조회가 가능하며, 이밖에도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1만개 이상의 상품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합의할 수 있는 기준 가격을 투명하게 제시함으로써 합리적인 중고거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명품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경매라는 차별화된 위탁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라인드 경매는 입찰자간의 입찰가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경매에서 일어나는 경쟁 피로도로부터 자유롭다. 누구나 원하는 명품가방을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경매 방식으로 고가의 부동산 경매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턴백은 국내에서 유일한 카드결제가 가능한 중고명품 경매중개 플랫폼으로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100%낙찰을 기록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준하 턴백 대표는 “턴백은 구형부터 빈티지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명품 브랜드와 상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자동으로 계산이 가능한 서비스”라며 “이번 투자금액으로 IT핵심 인재 영입과 빅데이터 기반의 SCROOGE26 솔루션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스타트업 투게더] 데이터와 기술로 명품 2차 시장 혁신 ‘패피스’
- 명품 수선 ‘패피스’ 운영사 LRHR, 11억원 프리A 투자 유치
- 중고명품 경매중개 ‘턴백’, 시드+ 투자 유치
- B2B 중고 명품 거래 ‘엔드앤드코리아’, 더벤처스-디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 트렌비, 업계 최초 개인간 명품 리셀 서비스 도입
- 구하다, B2B 명품 유통 사업 본격화…50개 부티크와 직계약
- 트렌비, 21년 국내외 거래액 3000억원·매출 963억원
- 번개장터, 명품·스니커즈 정품 검수 서비스 출시…검수·인증 통해 거래 활성화
- “구찌-버버리-프라다 최대 90% 할인” 트렌비, 5월 1일까지 명품 대방출 특별 기획전 실시
- 트렌비, ‘가품 제로화’ 나선다… 명품 감정사 100여명 추가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