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펜스트리트,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과 협업
Reading Time: < 1 minute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3D’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과 ‘콰이칸 웹툰 공모전’ 운영 관련 협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펜스트리트는 ‘콰이칸 웹툰 공모전’ 참가자들이 자사의 플랫폼인 ‘에이콘3D’에 등록된 3D디자인 소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콰이칸이 수여하는 상금 외에 별도로 ‘에이콘3D’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이콘캐시를 증정할 예정이다.
3D 디자인 ‘카펜스트리트’, 10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콰이칸’은 중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으로 이용자 수가 약 3억 4천 만명에 이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콰이칸 웹툰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중국의 유명 만화가뿐 아니라 한국 및 일본 유명 만화가, 편집자 등이 초청됐다. 작품 접수는 3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2개월 간의 심사 기간을 거쳐 10월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카펜스트리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콰이칸’에 등록된 10만여명의 웹툰 작가 및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자사의 3D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인 ‘에이콘3D’의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콰이칸’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펜스트리트에서 중국 시장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변혜리 리드는 “한국 웹툰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작가들의 작업 방식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며 “이번 콰이칸 공모전과 같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웹툰 작업에 3D 디자인을 활용하는 방식이 세계 표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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