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카카오웹툰 공모전’ 개최 “글로벌 웹툰 발굴”
Reading Time: < 1 minute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해외 시장을 겨냥한 액션·무협·판타지 웹툰 발굴을 위해 카카오픽코마와 손잡고 ‘글로벌 레이드(Global Raid) 카카오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픽코마는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재팬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세계 독자를 섭렵할 웹툰을 발굴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카카오엔터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웹툰 글로벌 플랫폼, 카카오픽코마에 우선 연재를 정식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획부터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작품을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총 5편의 당선작에 대해 ▲1등(1편) 당선금 1억원 ▲2등(1편) 당선금 2000만원 ▲3등(3편) 당선금 각 1000만원이 주어진다. 1등에는 국내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픽코마의 종합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일본) 정식 연재가 확정된다. 또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플랫폼(카카오웹툰 태국, 대만 외) 등에 연재를 검토한다.
그 외 당선작에는 카카오웹툰 정식 연재 확정 및 카카오엔터 글로벌 플랫폼, 카카오픽코마 연재가 검토된다. 모집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발표된다.
공모전 접수는 신인 또는 경력 작가, 개인 혹은 팀에 제한이 없다. 접수는 1화 완성 원고, 2~3화 그림 콘티, 작품 기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리지널 웹툰 및 원작을 각색한 웹툰, 2편 이상의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글로벌 레이드 카카오웹툰 공모전’은 당선작에 곧바로 글로벌 진출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창작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많은 작가 분들이 더 큰 꿈을 안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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