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M&A 컨퍼런스’ 개최.. “올해 중간회수 펀드 3,200억원 조성”
Reading Time: 2 minutes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2022 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수합병(M&A)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기부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12개 M&A지원센터간 협업으로 진행됐다.
M&A 컨퍼런스는 인수합병(M&A) 희망 매도기업의 IR 발표, 인수합병(M&A) 희망 기업 간 1:1 연결(매칭)상담(신청기업 70여개), 인수합병(M&A)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내 M&A 지원센터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회계·세무·법률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해 인수합병(M&A) 정보에 목마른 기업들의 수요에 대응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창업-투자-성장-회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완결적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태펀드의 대폭적 확대 뿐만 아니라 M&A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먼저, 인수합병(M&A) 지원 펀드는 늘리고 투자규제는 줄여나간다. 올해 인수합병(M&A) 전용 벤처펀드와 LP지분유동화펀드, 벤처재도약 세컨더리 펀드 등 중간회수 펀드를 지난해보다 3배 확대한 3천 2백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구 분 | ‘21년 실적 | ‘22년 목표 | 주목적 투자 대상 |
M&A전용 | 1,010억원 | 1,500억원 | M&A 및 Buyout 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인수 |
LP지분유동화 | – | 1,300억원 | 결성 이후 일정기한이 지난 기존 벤처펀드의출자자(LP) 지분을 인수 |
벤처재도약세컨더리 | – | 435억원 | 기존 벤처펀드가 보유한 지분 중 회수가 어려운비우량 지분을 인수 |
총계 | 1,010억원 | 3,235억원 |
특히, M&A 벤처펀드가 기업인수를 추진하는 상장법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인수를 지원하는 한편, 투자목적회사 설립을 허용하는 등 투자규제를 시장 친화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벤처투자법 개정을 통해 현행 20% 이내인 상장법인 투자제한비율을 60%로 완화하는 것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 M&A지원센터’의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공공기관 위주로 운영해왔던 ‘중소기업 M&A지원센터’가 올해부터는 회계법인, 법무법인, 인수합병(M&A) 전문 벤처캐피탈 등 실제 인수합병(M&A)시장의 주체들이 추가로 참여하여 상담(컨설팅) 지원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M&A지원센터에는 기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기업은행, M&A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7개사 외에 신규로 법무법인 세움, 삼정회계법인, TS인베스트먼트, 한국M&A거래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등이 참여했다.
‘중소기업 M&A지원센터’ 참여 12개 기관은 행사에서 「M&A시장 활성화를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수합병(M&A) 지원기반을 강화하고, 인수합병(M&A) 계획수립, 상담(컨설팅), 기업가치평가, 필요자금 연계 등 기업인수합병 과정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형 벤처캐피탈 활성화를 지원하여 대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M&A) 촉진을 지원한다.
대기업이 기업형 벤처캐피탈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거나 신기술을 수혈받아 시장지배력을 늘릴 수 있는 전략적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지주그룹에서도 허용된 기업형 벤처캐피탈제도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조주현 차관은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업계에서 수렴한 의견은 관계부처와도 협의하여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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