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팀프레시와 제휴…새벽배송 강화
Reading Time: < 1 minute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콜드체인 전문 기업 팀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파스토는 이미 지난해 3월 주말 출고를 시작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밤12시 오늘출발 등 배송 속도를 단축하는 데 주안점을 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팀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팀프레시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새벽배송 전용 프로세스를 갖춘 스타트업으로 새벽배송 대행 영역에서는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서울, 경기 일부 지역으로 제한되었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및 충청권(일부 제한 지역 존재)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파스토 새벽배송 서비스는 구매자가 당일 오후 6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받아 볼 수 있어 밀키트, 샐러드와 같은 신선 식품 판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스토의 빠른 배송 서비스가 타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비단 서비스 지역 확대만이 아니다. 대형 유통 업체에 입점하지 못하거나 판매량이 많지 않은 SME(중소상공인)의 경우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으나, 파스토는 이용 기간, 물량 제한, 기본료, 보증금, 위약금 등의 제약 조건 없이 중소형 셀러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파스토의 모든 서비스는 이용한 만큼만 지불한다는 원칙 아래 표준화된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다.
파스토 김현철 전략영업실장은 “이번 제휴로 새벽배송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판매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중소형 셀러에게는 빠른 배송이 스토어의 차별점이 될 수 있어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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