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다, 머스트잇과 유럽 부티크 직구 서비스 공급 MOU 체결


구하다머스트잇명품 직구 서비스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하다는 국내 최다 약 50여 개 부티크와 직계약을 맺고 부티크가 보유한 명품 데이터를 실시간 API 연동 기술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 전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가품 이슈 없이 낮은 결품률을 유지하면서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명품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방식이 바탕이 돼 구하다는 현재 △GS샵 △롯데온 △현대H몰 △SSG닷컴 △G마켓·옥션 등 다수 대기업 몰에 명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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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머스트잇은 구하다가 보유한 유럽 현지 부티크의 명품 데이터를 API 형태로 연동해 유럽 현지 소싱 채널을 확대한다. 유럽 부티크로부터 1시간에 최대 2000여 개 이상의 제품 데이터를 공급받는 구하다를 통해 일주일에 약 20만 개 이상의 뉴 시즌 명품과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 정보를 제공받는 셈이다. 이를 통해 머스트잇은 자체 부티크 서비스 상품 수를 약 70만 개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진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을 다수 추가해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할 계획이다. 구하다는 업계 선두인 머스트잇과의 협력을 통해 판매율 제고 및 신규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는 “구하다는 B2C뿐만 아니라 B2B를 통한 B2B2C 형태의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구하다가 가진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해 계속해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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