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 메타버스 음식주문 ‘델리타운’과 MOU 체결…300여 고객사 배달 주문 수수료 감소 기대
Reading Time: < 1 minute푸드테크스타트업 외식인은 메타버스 음식 주문 플랫폼 ‘델리타운’을 운영하는 원더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원더스의 대표 브랜드 ‘델리타운’은 배달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확장, 메타버스 안의 가상 매장에서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이와 연결된 현실의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배달해주는 온, 오프라인 연계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양 사는 배달음식 시장 내에서 주문자와 외식업 경영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공동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외식인은 프랜차이즈 고객사들의 델리타운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델리타운은 입점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음식주문 시스템 교육을 진행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배달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델리타운 입점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부담요소 중 하나인 배달주문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어 외식인 고객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식인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외식인 고객사들에게 색다른 형태의 배달 플랫폼을 알려 배달 서비스 변화와 수익 확대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게 하고자 기획했다”며 “양 사는 점주와 고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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