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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창업기업 69만5891개, 전년비 4.7% 감소…온라인·비대면 업종 증가

2022-08-31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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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창업기업 69만5891개, 전년비 4.7% 감소…온라인·비대면 업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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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창업한 기업은 69만5891개로 전년 동기간 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창업한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73만260개 대비 4.7%(3만4369개) 줄어든 69만5891개다.

부동산업을 제외한 상반기 창업실적은 56만5565건이다. 전년 56만9587건(부동산업 제외) 대비 0.7%(4022개) 줄었다.

부문별로는 귀농인구 증가 영향에 농·임·어업및광업(11.6%) 창업이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도·소매업(4.3%) 창업도 늘었다. 대면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11.9% 감소했다. 개인서비스업 창업은 전년 상반기 대비 2.5% 감소했다.

부동산업은 지난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5.1% 급감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8.9% 감소했다.

기술기반업종창업은 지난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0.9%(1155개) 감소한 12만1289개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비롯된 비대면화 가속화 영향에 따라 정보통신 창업이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창작·예술·여가업 및 교육서비스업은 각각 16.9%, 4.4%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은 각각 11.7%, 6.2%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부동산업 창업이 크게 줄어들면서 50대, 60대의 창업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기술창업도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줄었다. 

형태별로 법인창업은 전년 대비 0.04%(23개) 증가한 6만2729개를 기록했다. 개인창업은 같은 기간 5.2%(3만4392개) 감소한 63만3162개로 집계됐다.

법인창업은 전문·과학·기술업(14.0%), 교육서비스업(11.9%), 예술·스포츠·여가업(11.7%) 등의 업종에서 증가를 보였다. 건설업, 농·임·어업및광업, 수도·하수·폐기업 등 창업실적은 같은 기간 각각 16.4%, 15.4%, 14.9% 줄었다.

성별로는 여성창업이 전년 동기 대비 6.1%(2만665개) 감소한 32만385개를 보였다. 남성창업은 3.6%(1만3949개) 줄어든 37만4875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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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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