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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알룩 ‘META 망원경’,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 설치

2022-09-30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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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알룩 ‘META 망원경’,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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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알룩은 인공지능(AI)와 증강현실(AR)을 활용한 ‘META 망원경’을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에 3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알룩이 개발한 META 망원경은 시네마틱 수준의 고사양 AR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6배 자동초점 줌 기능으로 AR콘텐츠와 함께 1km 밖의 대상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정림사지에 설치되는 META 망원경은 AI 기능을 탑재해 관람객과의 인터렉션이 더욱 강화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정림사지는 백제 사찰의 정수로 알려져 왔지만 현재는 터만 남아 오층석탑이 전해지고 있다. 에이알룩은 정림사의 1400년 전 모습을 실제와 가깝게 3D로 복원하여 META 망원경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나아가 META 망원경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관람객의 음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반응하면서 정보와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에 부여의 마스코트인 금동이 캐릭터를 인공지능 기술 구현에 활용되어 관람객이 친숙하게 문화유산에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이알룩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림사를 면밀히 고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객과의 인터랙션을 위해 고도화된 기술들을 META 망원경에 적용했다”며, “문화유산과 그에 얽힌 역사에 대해 효과적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언택트 시대에 관람객들에게 고차원적인 교육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알룩은 메타버스 및 확장현실(XR),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AR 기반의 ‘META 망원경’을 개발했으며 세종시 금강보행교와 파주 혜음원지 등지에 납품을 완료하는 등 실감콘텐츠 분야에서 착실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보람 대표는 “META 망원경은 현실과, 면밀히 구현된 입체 AR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며 AI기술까지 적용되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면서 “디지털 헤리티지와 더불어 관광지, 분양하우스, 전망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차세대 메타버스 디바이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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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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