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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게더] 세계 최초 콘텐츠 AR 망원경 시장을 개척하는 ‘에이알룩’

2022-11-11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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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게더] 세계 최초 콘텐츠 AR 망원경 시장을 개척하는 ‘에이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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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와우테일은 넥스트프레임과 함께 투자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인터뷰 프로젝트 ‘스타트업 투게더‘를 제공합니다. 출연을 원하는 스타트업 및 기관은 여기에서 신청하세요.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시드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5억원
  • 투자 전 회사가치 (희망) : 50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3년 1분기

에이알룩메타버스 및 확장현실(XR),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AR 기반의 ‘META 망원경’을 개발했다.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종시 금강보행교와 파주 혜음원지 등지에 납품을 완료하는 등 실감콘텐츠 구현 디바이스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에이알룩이 개발한 META 망원경은 시네마틱 수준의 고사양 AR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6배 자동초점 줌 기능으로 AR콘텐츠와 함께 1km 밖의 대상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보람 대표

이같은 기술력을 앞세워 전망대나 관광지에 역사적 배경이나 스토리를 증강현실과 접목한 META 망원경을 선보이고 있다. 역사적 이야기나 옛모습을 실감나는 증강현실로 볼 수 있으며 여기에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보는 기능에 더해 지역위치나 맛집 정도 등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에 실증사업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정림사, 세종시 금강 보행교 등 여러 지자체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컴퓨터 그래픽 개발자로 경력을 쌓은 이보람 대표는 자연스럽게 실감나는 증강현실과 망원경을 접목한 사업 영역을 기획하게 됐다. 

디지털 헤리티즈의 꽃이라 불리는 부여의 정림사지와 부여의 연천군 등이 망원경 및 AR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자체가 보유한 캐릭터를 이용해 AR 콘텐츠를 실감나게 선 보여 지차제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폐사지, 유적지 위주의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20억원을 올리며 흑자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에이알룩은 공공을 넘어선 선도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앞세워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인력 채용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한 투자 유치에도 나선다. 

이보람 에이알룩 대표는 “열정과 노력으로 세상에 없는 제품을 안착시킨 VR/AR 스타트업”이라며 “오는 26년까지 대한민국 전망대 뿐 아니라 헤리티지까지 콘텐츠 망원경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 구현 디바이스 선도 

실감형 콘텐츠 시장은 가상·증강·확장현실 기술이 점차 발전되고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통해 인식의 대전환이 이루지면서 연평균 성장률이 56.1%에 이를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성장세와 높은 대중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감형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디바이스 종류가 제한적이고, 가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기술의 완성도가 떨어져 수준 높은 실감형 콘텐츠가 제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이알룩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3차원의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정교하게 합성할 수 있는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것을 구현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당사는 META망원경을 개발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META망원경은 옵티컬 줌(36배) 영상에 AR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합성하여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장치입니다. 

둘째, 탄탄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실감형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UI를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당사는 XR스테이지, 영화, 디지털 헤리티지, 콘서트, 쇼케이스,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실과 이질감 없는 가상 현실 구현 기술 갖춰 

에이알룩의 실감형 콘텐츠 장치의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카메라 트래킹 알고리즘 기반의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어 3차원의 가상정보를 현실세계와 이질감 없이 실시간으로 정교하게 합성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존의 모바일 디바이스 제품군에서 구현하기 힘들었던 시네마틱 수준의 초고화질 AR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어, 콘텐츠 창작자가 구현할 수 있는 폭이 훨씬 넓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제품 소개영상
양주 회암사지 META 망원경 시연영상

에이알룩은 증강현실 기술 기반의 META망원경과 디지털 헤리티지·건축분양·엔터테인먼트 등의 영역에 최적화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META 망원경은 실감형 콘텐츠와 디지털 망원경의 옵티컬 줌 영상을 실시간으로 결합하여 역동적인 인터랙션과 차별화된 입체감을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 장치입니다. 망원경에서 보이는 영상 위에 실감형 콘텐츠(XR·AR·VR)를 실시간으로 합성한다는 점이 특장점이며, 망원경의 상하/좌우/확대·축소의 움직임에 따라 3D오브젝트가 정교하게 맵핑돼 사용자에게 높은 현실감을 제공합니다. 

작년 하반기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고객사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후속 제품을 내년 3분기 출시할 예정입니다. 후속 제품은 실감형 콘텐츠 버전과 인포메이션 AR 버전으로 개발되어 시장의 요구사항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6조원 전 세계 실감형 콘텐츠 시장 겨냥 

에이알룩이 핵심적으로 겨냥하는 시장은 실감형 콘텐츠 시장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76조원 정도이며, META망원경이 공급될 수 있는 국내 시장의 규모는 저희 추산으로 약 2000억 정도입니다. 저희의 핵심 타겟 고객은 B2B/B2G 중심으로 역사·문화 유적지, 전망대, 관광지, 건설현장(분양하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증강·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 하는 곳입니다.

이를 위한 에이알룩의 비즈니스 모델은 B2B/B2G 중심의 모델로, META망원경과 함께 여기에 탑재되는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납품하는 형태입니다. 내년에는 META망원경의 제품군을 다변화하여 디바이스 임대 형태로 계약하는 방식, 그리고 META망원경에 결제시스템을 연결하여 관람객이 META망원경의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당사와 계약업체가 공유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META망원경과 연동되는 CMS(콘텐츠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일반업체나 일반 사용자도 AR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편집 및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구독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실력파 팀 파워, 6건의 공급 계약 체결

우선 올해 3분기까지 META망원경 공급 계약 6건을 달성했으며, 올해 관련 매출이 1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META망원경 매출 30억 이상은 가뿐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군도 개발하여 현재 경기콘텐츠 진흥원 사업을 지원받아 ‘관람객 성향 분석 기반의 콘텐츠 자동 매칭 XR포토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META망원경 관련 발명특허등록 1건, 디자인특허등록 1건, 발명특허출원 3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특허를 지속적으로 등록하여 실감형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고자 합니다. 

실감형 콘텐츠 디바이스 개발은 하드웨어 전문가와 콘텐츠 창작자의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에이알룩은 대기업 출신 20년 경력 이상의 하드웨어 전문가와 10년 이상의 실감콘텐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떤 기업보다 최고의 실감 콘텐츠 디바이스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제작업체 및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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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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