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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X현대차, 모빌리티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기금 500억원 조성

2022-10-20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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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X현대차, 모빌리티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기금 500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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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모빌리티 등 신기술분야R&D 과제 발굴 및 공동개발 지원 기금으로 향후 5년간 500억원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부품사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 3년간 1,790억원 규모의 민간협력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신(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정부의 신(新)동반성장 첫 협약 사례로, 국정과제인 ‘신(新)동반성장 모형(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자동차 대기업과 부품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성사됐다. 중기부는 동반성장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도록 지난 5개월간 협약 대상 기업의 타당성 검토, 주기적 이행실적 점검 등을 강화해 중소․소상공인에게 동반성장 성과가 체감되도록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부품사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 출연(대․중소상생협력기금), 1차 협력사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 유도 등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협력사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3년간 170억원 출연), 공동투자형 기술개발(R&D) 기금 조성(5년간 500억원/중소벤처기업부 250억원 포함),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협력사 간 매칭 및 기술협력 지원(유망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발굴 등), 협력사 사업다각화 상담(컨설팅)․사업화 지원 (3년간 120억원 출연/150개사) 등이다. 

중기부와 현대차는 중소기업 공동 기술개발(R&D)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기술개발(R&D) 기금을 조성한다. 자동차산업 세계(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부품업계 수요에 맞는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500억원(중소벤처기업부, 현대자동차그룹 각각 25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R&D)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부품사 미래사업 신규 기회 확보를 위해 유망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 부품사의 신기술․신사업 개발 수요(니즈)를 기반으로 협업을 희망하는 유망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중소 부품사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발굴한 미래차 부문 유망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에 대해 기술 고도화 및 사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주현 차관은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생산자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존 부품 공급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투자와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활성화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도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미래차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동반성장 활동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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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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