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VFX 스튜디오 ‘더 밀’, 국내 진출…亞 시장 거점으로 키운다
Reading Time: 2 minutes글로벌 VFX 스튜디오 ‘더 밀(The Mill)’이 서울에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밀 서울 스튜디오는 서울 강남 중앙에 위치해 국내 기업, 대행사, 제작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 스튜디오를 거점 삼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그동안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시각 효과 기술(Visual Effects),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Creative Production) 및 브랜드 경험(Experience) 노하우를 집약해 전 세계 고객들과 창작자들에게 영향력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최근 삼성의 ‘The Spider & The Window’ 캠페인에 참여해 ‘칸 라이언즈 2022’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자동차의 ‘CES 2022’ 프로젝트와 크래프톤의 ‘PUBG: Battleground’ 게임 출시 광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서울 스튜디오 설립으로 더 밀의 전문성을 국내와 해외에 보다 긴밀하고 체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밀 서울 스튜디오는 ‘토니 최(Tony Choi)’ 부사장이 운영을 맡는다. ‘토니 최’ 부사장은 호주, 미국, 한국을 거쳐 30여년의 프로덕션 경력을 쌓았으며, 동서양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 ‘토니 최’ 부사장은 그동안의 경력을 통해 더 밀의 세계적인 VFX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노하우를 한국 시장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더 밀 서울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분야는 전(前) 제일기획 메타버스 크레이티브 팀장 출신인 박성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Executive Creative Director)가 맡는다. 박성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과거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 Z 폴드 & 갤럭시 Z 플립 시리즈,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GM)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최근 삼성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가상 캐릭터 ‘지누스마스(G·NUSMAS)’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주목을 받았다.
더 밀서울 스튜디오 개발은 글로벌 최고 전략 책임자(Global Chief Strategy Officer)인 알렉스 슈나이더(Alex Schneider)가 총괄한다. 알렉스 슈나이더는 세계적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대행사, 브랜드,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약 20년 간 경력을 쌓았으며, 글로벌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기업인 ‘R/GA 포틀랜드(R/GA Portland)’의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Deutsch LA’와 ‘72andSunny’의 경영진을 역임했다.
더 밀의 글로벌 최고 전략 책임자 알렉스 슈나이더(Alex Schneider)는 “이번 더 밀 서울 스튜디오 개소는 더 밀(The Mill)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걸음이기에 더욱 의미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성, 현대, 기아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왔던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더 밀이 설립한 10번째 글로벌 스튜디오인 ‘더 밀 서울 스튜디오’는 더 밀이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1500명의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과 시공간을 넘어 실시간으로 창의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최 부사장은 “전 세계 10개의 스튜디오와 협업이 가능한 만큼 글로벌 리소스를 연계해 여러 스튜디오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업이 가능하고, 글로벌 수준의 VFX 기술을 구현 가능한 것이 우리만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더 밀 서울 스튜디오를 글로벌 핵심 허브로 육성하고 더 많은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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