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스타트업 투자액 최대 1억5천만원으로 3배 증액
Reading Time: < 1 minute스타트업 엑셀러에이터 프라이머가 8년만에 표준 투자조건을 상향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라이머는 2010년 설립부터 표준투자조건으로 투자를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8년간 5,000만원 표준투자를 유지해왔다. 이번에 그 조건을 1억원으로 증액하고 일부 팀에 한해 추가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억5천만원을 투자, 지원하기로 변경했다.
프라이머는 투자, 지원금을 3배까지 증액하는 동시에 배치당 선발 팀수도 기존에 배치 당 10팀에서 15-20팀까지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프라이는 코스닥 상장사 이니텍, 이니시스를 창업한 권도균 대표가 선배 창업가가 후배 창업가를 돕는 취지로 2010년에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다. 스타트얼라이언스 조사 결과 초기 창업자들이 가장 투자받고 싶어하는 엑셀러레이터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총 300여 스타트업을 투자 육성하고 있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되는 혹한기에 대부분의 투자회사들은 투자 기업가치를 낮추려고 하는 시기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는 프라이머가 스타트업들의 미래를 여전히 밝게 보고 있으며, 창업자들은 환경에 지배 받지않고 환경을 이기는 사람들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이머는 2022년 12월 1일부터 변경된 투자조건을 적용해 배치2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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