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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학동∙마곡∙홍대에 공유오피스 신규 오픈

2022-12-05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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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학동∙마곡∙홍대에 공유오피스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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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신규 지점을 오픈하고 건물주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패스트파이브는 학동∙마곡∙홍대에 각각 신규 지점 41호점, 42호점, 43호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오픈이 확정된 신규 지점은 마곡점, 학동점, 홍대3호점 등 총 3곳이다. 최근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4월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구로, 용산, 한남, 사당 등 공유오피스 최초 진출 지역을 늘려오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의 신규 지점이 최근 급증하는 강남권 오피스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진출하는 마곡점은 발산역 4번 출구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마곡 지역은 메인 업무시설은 아니지만 마곡과 발산, 가양역 인근에서 모두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을 동서로 잇는 공항 대로와 강남과 광화문까지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강점이 있는 지역이다. 마곡지구 내 대기업 주도의 산업 수요가 만들어진 이후, 다양한 사업자의 입주 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산업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학동점은 7호선 학동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학동역 대로변에 위치해 건물의 층고가 높고 채광이 좋아 쾌적한 사무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 회사가 모여 있는 등 다양한 오피스 수요가 있어 오픈 전에 이미 70% 이상이 계약된 상태이다. 홍대 3호점은 2호선 및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7번 출구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홍대에는 대형 프라임 건물보다 중소형 건물이 많고, 이면과 삼면 도로에 다양한 회사가 밀집하여 있어 사옥으로 활용하기 좋은 중소형 사이즈의 지점 출점이 좋은 전략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지점 확장뿐만 아니라 공유오피스에 입주하기에 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멤버십 형태로 업무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버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거점 오피스’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임차하지 않고 일반 카페, 스터디 카페 등의 유휴공간을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일부 회사의 경우 모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TF는 공유오피스 이용을 병행하는 등 서비스 간에 크로스 셀링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전국 41개 지점에 3,300여개 멤버사가 입주해 있으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지점 공실률 3%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공실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 ▲결합 상품을 통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많은 옵션 제공 ▲전통적인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거점오피스, 재택근무, 워케이션과 같은 대안오피스에 대한 관심과 수용도가 높아진 사회 분위기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최근 회사들의 업무공간에 대한 니즈는 단순히 예쁘고 쾌적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회사 규모, 성장 속도와 업종 특성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업무공간 서비스 및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편리하고, 유연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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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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