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일 리워드 미술품 거래 ‘난트’, 소장품 거래 서비스 오픈
Reading Time: < 1 minute리세일 리워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난트’ 운영사 콜론30이 소장품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난트는 작품이 리세일될 때마다 매도자에게 현금화가 가능한 리워드를 지급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리세일 리워드는 시각예술가에게는 추급권과 같은 역할을, 컬렉터에게는 시세 차익 외 또 다른 추가 수익이 되는 아트테크로서 기능한다. 추급권은 미술품이 재판매 될 시 판매 금액 중 일정 비율이 원작자에게 돌아가는 제도로, 해외의 경우 80여 개 국가가 법적으로 도입돼 지급하고 있으나 국내는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 400여 명의 작가들이 난트에 등록하여 작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버전에서는 컬렉터의 소장품 거래가 가능한 컬렉터 마켓이 추가됐다.
난트는 1차 시장과 리세일 시장이 통합된 오픈 플랫폼으로, 기존 거래 이력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의 번거로운 리세일 과정을 간소화하였으며, 작가별 거래 이력 및 가격 변동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이용자에게 미술품 시세 예측 정보로 제공한다.
박지연 콜론30 대표는 “작가와 컬렉터들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미술품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서 “리세일 리워드를 통해 시각예술가의 추급권을 보장하고 컬렉터의 아트테크를 확장해 미술시장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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