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자재 B2B 유통플랫폼 ‘나야’ 운영사 씨투와이, 서울대기술지주서 투자 유치

인테리어 자재 B2B 유통플랫폼 ‘나야’ 운영사 씨투와이, 서울대기술지주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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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에서 인테리어 자재 B2B 유통 플랫폼 ‘나야(NAYA)’를 운영하는 씨투와이는 서울대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씨투와이는 2019년 베트남 내 자회사 설립 이후 시공 중개 O2O 서비스 ‘호비엔(HOBIEN)’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4만여건의 고객 견적 접수와 7,000여개의 시공 파트너 가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회사는 2022년 3월과 9월에 건축 자재 유통 B2B 플랫폼 ‘NAYA’를 한국과 베트남에서 오픈하며 누적 매출 34억원(한국)을 달성하는 등 건축 자재 B2B 서비스에서도 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각 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과 베트남의 건축 자재 시장을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플랫폼 거래 방식으로 전환시킨 후 올해 하반기부터는 ‘NAYA’를 수주 및 인력 중개 서비스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시공관련 토탈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이사는 “베트남 현지 건축 자재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에 따라 동사의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점. 경영자가 다년간의 인테리어 및 시공업에 종사한 전문가라는 점 등에 큰 감흥을 받아 투자한 사례”라며 “이는 당사의 중점 추진 사안인 동남아시아 진출 및 허브화 투자 전략과도 부합, 파트너십 공고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사가 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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