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미디어 ‘스파키’ 개발사 데브언리밋, 씨엔티테크서 투자 유치
K-POP 댄스를 따라하는 E스포츠 게임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만들고 올려 즐길 수 있는 ‘스파키(Sparky.tv)’ 개발사 데브언리밋은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데브언리밋은 SNS에서 활동중인 댄스 및 피트니스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웹서비스 ‘스파키’를 론칭해 현재 한달 평균 64+개국, 누적 180+개국 이상의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K팝 댄스와 소셜 플랫폼의 결합과 전세계 게임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올해 초 글로벌, 스포츠, 문화 콘텐츠 등 분야를 아우르는 10여개 이상의 펀드 및 투자사의 클럽딜을 성사시켰다.

‘스파키’는 별도의 장비 없이 카메라만으로 AI의 분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스마트 피트니스, 댄스 스튜디오, K팝 시장은 현재 전 세계 각각 14조, 5.9조, 10조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데브언리밋은 AI 모션캡처 기술 및 글로벌 트래픽 제어 기반 글로벌 인터렉티브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인터렉티브 미디어 시장의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자체 기술력으로 미래 성장성도 밝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규민 데브언리밋 대표는 “유튜브의 K팝 댄스 콘텐츠들을 저희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3분 만에 게임으로 플레이 가능한 영상으로 변환된다“라고 소개하며 “매년 나오는 K팝 1만2000곡을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에 의해 콘텐츠로 제작, 업데이트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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