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 글로벌 재활로봇 협회 ‘IISART’ 정식 회원사 승인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글로벌 재활로봇 협회 IISART(International industry society in advanced rehabilitation technology)와 정식 회원사 승인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재활로봇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투자사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에이치로보틱스는 주목받는 재활로봇 협회에 정식 소속되면서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의 영역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1년 창립한 IISART는 현재 30여 개의 우수한 글로벌 재활로봇 기업이 정식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국제 재활 협회이다. 국내에선 에이치로보틱스가 세 번째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IISART는 단순히 재활 로봇을 함께 연구하고 마케팅하는 것을 뛰어넘어 환자와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재활 기술을 발전시키고 촉진하는 데 의의를 두고 협회를 키워나가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IISART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로봇재활의 차세대 기업로서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개척까지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재활 전문 클리닉 원소스 재활 병원, 플로리다주 최대 의료 재활 서비스 전문 업체 브룩스 재활병원과 정식 계약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에이치로보틱스 측은 “이번 IISART 가입을 통해 글로벌 재활로봇 시장 발전에 기여할 기회”라며 “보다 혁신적인 재활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로보틱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대면 재활치료 상담 서비스’와 관련해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조건 변경 승인을 완료했다. 지난해 말에는 재활로봇 ‘리블레스(rebless)’의 후속 모델 ‘리블레스 플라나(rebless planar)’에 대해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시장 점유율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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